◆한국, 아프리카 ‘복병’ 모로코와 원정평가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밤 10시 30분 스위스 티쏘 아레나에서 모로코와 두번째 원정평가전을 펼칠 예정. 아프리카 모로코는 FIFA 랭킹 56위. 앞서 한국은 러시아와의 첫 평가전에서 자책골 2골 등 부진 속에 2대4로 패배.

◆롯데, NC에 진땀승...준PO 1승 1패

롯데 자이언츠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 준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NC 다이노스를 1대0으로 눌러. 연장 11회에서 2-9로 참패한 전날 1차전을 설욕. 준PO 3차전은 11일 오후 6시 30분 NC의 홈인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

◆당국 “부산항 ‘여왕 붉은불개미’ 죽었을 가능성 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9일 부산 남구 감만부두 일대에서 외래 붉은 불개미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추가발견된 붉은 불개미는 없었다고 발표. 또한 1㎝도 안 되는 여왕개미가 날개 없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해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홍준표, "검찰 경찰 군에서 수행비서 통신조회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달 전인가 내 수행 비서에 대한 통신조회를 확인했다"며 "내 전화기는 사용하지 않으니까 수행비서 통신조회만 군·검·경 등 다섯 군데서 했다"며 정치사찰 의혹을 제기. 이어 ‘정치보복대책특위’를 구성해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겨냥한 문재인 정부의 정치보복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혀.

◆오늘은 '임산부의 날'

보건복지부는 10일 제12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KBS 아트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 임신의 날은 지난 2005년 제정됐으며, 10은 풍요의 달(10월)과 임신 기간(10개월)을 의미. 기념식에서는 이화여대 목동병원과 제일병원 김문영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트럼프, "25년간 미국의 대북 정책 효과 없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군사적 대응을 재차 시사. 그는 "우리나라는 25년 동안 북한을 다루는 데 실패했다, 수십 억 달러를 북한에 줬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정책이 효과가 없었다!"고 주장. 앞서 “7일에는 역대 대통령들과 행정부들이 25년간 북한과 대화해왔지만, 협정들과 막대한 지원금들은 효과가 없었고, 서명의 잉크가 마르기 전에 북한은 협정을 위반했다. 미국의 협상가들을 바보로 만들었다. 미안하지만, 단 한가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

◆국방부 "철원 총격 사망사건, 유탄이 원인"

국방부는 9일 “육군 6사단 소속 이모 일병은 인근 사격장으로부터 직선거리로 날아온 유탄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 이어 "사망자의 머리에서 회수한 탄두에 충돌 흔적과 이물질 흔적이 없어 도비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해.

◆775회 로또 1등 5명…당첨금 각 34억7천만원

나눔로또의 제775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11, 12, 29, 33,38, 42'번. 2등 보너스 번호 '17'.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34억7044만 원씩 수령.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7명으로 7816만 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719명으로 168만 원씩 받게 돼.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5만 원)은 9만129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5000 원)은 153만932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