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orks are collage-relief works made by hanji. I made a special property of material by layering hanji, and expressed the color I wanted to show by adding a thin layer of colored-hanji on top.

필자(서양화가 박동윤)의 작품은 한지로 제작되는 콜라주(Collage) 부조(Relief) 작품이다. 두껍고 얇은 한지를 여러겹 덧 되어 붙여 두껍고 특별한 물성을 만들고, 여기에 얇은 색한지를 붙여 표현하고자하는 색채를 보이고자한다.

I also maximized the pictoriality of the work through the faded paper which shows it has lasted for many years and by using the semitransparentness which is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hanji. My collage-relief work shows a third dimension which cannot be shown in 2D level paintings.

오랜 세월을 보여주는 바랜 듯 한 느낌, 한지의 특성중 하나인 반투명성을 이용하면 작품의 회화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나의 콜라주 부조 작품은 평면회화에서 볼 수 없는 입체성을 보여준다.

The complex shapes of thick hanji extruded over 10cm from the canvas make the form, color, and feelings change by the angle towards the art piece. The art work shows diverse forms and makes the audiences feel those transformations.

캔버스(Canvas) 위에 10cm 이상 공간에 튀어나오는 두껍게 겹쳐진 한지의 복잡한 형상들은 작품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형태, 색채, 느낌이 달라진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작품은 그 모습을 다양하게 연출하며 보는 이에게 작품의 다양한 변환을 느끼게 한다.

△박동윤(朴東潤)작가/Park Dong Yoon's Artist 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