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완만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상대적 고금리의 영향과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하이일드 채권이 최적의 투자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며 투자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AB글로벌고수익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은 2017년 들어 8개월만에 약74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어 지난 8월말 현재 순자산총액 1조14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3년 이후 내려 앉은 수탁고 1조원 고지를 재탈환했다.

이 기록은 지난 2013년 5월 순자산총액 규모 1조8519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년 3개월만에 회복한 성과이며 9월에도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AB글로벌고수익채권펀드는 모펀드인 ‘AB FCP I - 글로벌 고수익채권 포트폴리오’(이하 피투자펀드)를 주된 투자 대상으로 하며 미국 및 이머징국가에 소재한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하이일드 채권 등),이머징국가 채권 (달러 및 현지통화 표시) 및 모기지 증권 등 50여개국, 1000여 개 다양한 채권에 분산투자한다.

▲ (자료: AB자산운용/ 기준일 : 2017-07-31)

또한 철저한 신용 스프레드를 고려한 투자를 통해 금리상승 환경에서 이자율 위험을 상쇄하여 안정 투자를 추구하고 다양한 채권 영역에 대한 글로벌 멀티-섹터 접근 방식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섹터를 발굴 투자 함으로써 위험을 분산하고 유동성 제고하여 총수익뿐 아니라 높은 이자소득 에 의한 추가성과를 추구한다.

이 펀드의 특징은 피투자펀드가 미국 발행인 및 신흥시장에 소재한 발행인들을 포함한 전세계 발행인들의 고수익 채권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50여개국 1000여 개 채권에 총자산의 3분의 2 이상을 투자하여 위험을 분산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점이다.

▲ (자료: AB자산운용/ 기준일 : 2017-07-31)

이 펀드의 업종별 포트폴리오(자산구성)를 살펴보면 하이일드채권에 33.93%, 현지 통화표시 이머징마켓 채권 19.99%, 미국 국채 13.10%, 달러 표시 이머징마켓 채권에 10.64%, CMOs 에 8.12%, 등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투자자산의 지역별 배분 내역은 미국 52.22%, 브라질 7.34%, 멕시코 5.83%, 터키 3.56%, 아르헨티나 3.15%, 룩셈부르크 3.10%, 영국 3.04%, 남아프리카공화국 2.66%, 러시아 1.33%, 기타 국가 17.77%;로 분산 투자하고 있다.

과거 기간별 운용수익률은 지난 7월31일 기준 A클래스의 3개월 수익률은 0.94%, 6개월은 3.84%, 1년은 9.13%, 3년은 13.86%, 5년은 38.53%, 설정일 이후 수익률은 117.41%를 기록했다.

▲기간 운용수익률 (자료: AB자산운용/ 기준일 : 2017-07-31)

AB자산운용의 유재흥 채권부문 선임매니저는 “AB글로벌고수익채권은 저금리시장에서 금리상승으로 채권 수익률이 하락할 때 금리상승에 취약한 우량채권과 달리 글로벌시장의 고수익 하이일드채권에 투자하여 수익을 올리는 채권형펀드이며 이 시장은 앞으로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고 “국내 채권 투자자들은 이자 위험에 노출된 국채 위주로 투자하는 경향이 있으나 AB고수익채권은 국채와 달리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경기회복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에 힘입어 오히려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머징 채권, 미국 모기지 채권 등에 대한 투자 기회도 눈여겨보고 상대적 가치 기준에 따라 다양한 섹터간 특성을 파악하여 분산투자 할 것”을 조언했다.

▲ (자료: AB자산운용/ 기준일 : 2017-07-31)

한편 이 펀드의 투자위험등급은 5등급으로 낮은 위험등급에 속하고, 총보수와 수수료 내역을 보면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0.750%이고, 수수료는 집합투자업자수수료 0.1%, 판매회사수수료 0.5%, 신탁업자수수료 0.04%, 사무관리수수료 0.025%를 합해 총보수는 0.665%이다.(A클래스 기준)

<투자시 유의사항>

►이 집합투자증권은 운용결과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집합투자증권을 취득하기 전에 투자대상, 종류별 가입자격, 보수 및 수수료, 환매방법 등에 관하여 (간이)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보고 의문사항은 확인한 후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과거의 운용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외화자산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하이일드채권은 신용위험 및 유동성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원리금 지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위험이 크며, 이로 인하여 투자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예금자보호대상 여부- 보호대상이 아님>

이 상품은 집합투자증권으로 예금보험공사에 의해 예금자보호를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