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주연테크

브리즈(VRIZ)가 방방곡곡 퍼져나가고 있다. 브리즈는 주연테크의 가상현실(VR) PC카페다. VR방과 PC방 혼합형으로, 지점을 늘리는 데 속도를 붙이는 중이다.

주연테크는 VR PC카페 브리즈 종로점, 수원영통점, 마곡점 등 직영점 3곳을 연이어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브리즈 홍대 본점 공개를 통해 VR 사업에 전격 진출한 주연테크는 7월 종로점, 9월 수원영통점, 마곡점을 연이어 오픈했다. 현재 신촌점 또한 준비하고 있어 3분기까지 총 5개의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연테크의 브리즈(VRIZ)는 VR방과 PC방의 결합모델로 오픈 초기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VR게임 퍼블리셔로 유명한 와이제이엠게임즈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VR 콘텐츠를 제공받는 등 타 VR 오프라인 매장과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브리즈 종로점과 수원영통점은 최신 지포스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설치한 PC방을 상대로 진행하는 엔비디아 공식 인증 중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아 배틀그라운드 등 고사양을 요구하는 PC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오픈 초기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희라 주연테크 대표이사는 "VR과 PC가 결합된 형태의 브리즈가 새로운 놀이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향후 출시되는 최신 VR과 PC 컨텐츠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10곳의 직영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