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허리케인 어마로 플로리다 수백만명이 전기공급 끊겨

- 허리케인 어마가 플로리다로 상륙하면서 240만명의 주민들이 전기가 끊겼으며 석유를 공급받지 못해 6000여곳의 주유소가 문을 닫은 상황

- 주민들이 허리케인을 대비해 기름을 가득 넣고 미리 비축한데다 추가적으로 석유를 공급받지 못해 플로리다 주유소의 42%는 연료가 바닥나

- 플로리다주의 전력회사는 현재 수백만명이 전기공급이 끊겼지만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에야 피해를 파악하고 복구작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혀 

 

2. 허리케인 어마에 플로리다 지나는 1만여편 항공기 결항

- 허리케인 어마가 플로리다를 덮치면서 플로리다주와 인근의 조지아 주에서 이착륙을 하는 항공기 1만여편이 줄줄이 결항돼

- 플로리다 공항에서는 약 7000여편의 항공기가 결항됐고 조지아 공항에서는 약 1700여편이 결항되면서 차질을 빚어 

- 인근 공항이 줄줄이 결항되면서 탑승객들의 발이 묶여 허리케인이 지나간 다음에도 이들 공항의 정상화는 며칠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3. 테슬라, 허리케인 어마 대피위해 차량의 배터리 증가

- 테슬라는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대피하는 고객들을 위해 원격으로 해당 차량들의 배터리 용량을 잠정적으로 증가시켰다고

- 일부 차량의 경우 배터리 용량이 시간당 60~70 킬로와트밖에 되지 않지만 테슬라는 이를 일시적으로 75킬로와트로 증가시켜

- 테슬라의 이번 방침은 적절했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율주행 차량의 미래에 기업이 운전자의 차량을 조정할수 있다는 위험도 있다는 지적

 

4. 노드스트롬, 새로운 스타일의 백화점 매장 선보여

- 고객들을 인터넷으로 뺏겨서 유통업계 전반이 휘청이는 가운데 노드스트롬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매장을 새롭게 실험적으로 선보여

- 노드스트롬이 다음달에 '노드스트롬 로컬'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매장은 기존 백화점에 비해서 크기가 현저히 작고 의류 판매를 하지 않아

- 대신 여성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네일 서비스와 옷을 수선하고 맞출 수 있는 양장/수선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