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넥슨

넥슨이 게임축제 지스타 2017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지난해 행사에서 최대 규모 부스를 차려 게이머를 사로잡았던 넥슨이다. 올해는 메인 스폰서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넥슨은 지스타조직위원회와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갖고 지스타 2017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2005년 지스타 첫 개막 이후 매년 역대 최대 규모로 현장을 달군 넥슨이다. 올해 메인 스폰서로 지스타 현장 안팎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넥슨은 BTC관 300부스, BTB관 30부스를 확보했다. 이번에도 업계 최대 규모다. 넥슨은 PC온라인, 모바일게임 시연존을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다. 지스타 출품작 정보와 슬로건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13년 개근하는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게 돼 어느 해보다 설렘과 기대가 교차한다”며 “게임산업과 지스타가 질적·양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게임업계를 선도하는 넥슨이 강력한 지원군으로 동참해 든든하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차별화된 문화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지스타 BTC관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사전 기대감이 높다. 전시회는 오는 11월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