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Park Avenue Armory)에서 갤럭시노트8을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노트8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S펜의 기능을 바탕으로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경쟁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10주년을 맞이한 애플 아이폰8, LG전자의 LG V30과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 언팩 행사. 출처=캡처

출시는 9월15일부터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은 "2011년 갤럭시 노트를 처음 선보인 이후 삼성전자가 끊임 없이 혁신적인 갤럭시노트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노트 충성 고객들의 끝없는 열정과 사랑 덕분”이라며 "갤럭시노트8은 스마트폰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일들을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