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갤럭시노트8이 2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Park Avenue Armory)’에서 전격 공개됐다. 하반기 애플의 아이폰8, LG전자의 LG V30과 함께 뜨거운 승부를 벌일 삼성전자의 역작이다.

갤럭시노트7 발화에 의한 단종으로 지난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화는 크게 흔들렸으나, 올해 상반기 갤럭시S8의 성공으로 구겨진 자존심은 일정정도 회복된 상태다. 그러나 진정한 명예회복은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통해 이룰 수 있다. 갤럭시노트8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 출처=삼성전자

스펙은 다음과 같다. 먼저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으로 역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형 화면으로 사용자들이 더 큰 화면에서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의 특징이자 독특한 스마트기기 사용 문화를 만들어 온 S펜은 GIF 파일을 만들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를 지원한다.

세계 최초로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을 탑재했으며 S 펜 자체 모두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지원, 홍채, 지문, 얼굴 인식 등 생체인증, 유무선 급속 충전, 10나노 프로세서와 6GB 램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