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마장지구가 지역 내 신新도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호반산업이 첫 아파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마장지구는 우수한 교육여건과 대규모 산업단지 및 대기업 배후수요까지 풍부해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장지구는 지역 내 국토교통부에서 최초로 지정 발표한 택지개발지구다. 현재 공동주택용지, 근린생활용지 등 23개 필지가 성황리에 매각됐으며, 일반상업용지 매각도 속속 진행되는 분위기다. 또한 최근에는 지구 내 이슈사항이었던 초·중·고교 신축 및 증축 문제가 원만히 해결됨에 따라 교육여건도 우수하게 갖춰질 전망이다.

이에 오는 8월 말에는 마장지구 B3블록 일대에 호반산업이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마수걸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아파트 공급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18층, 8개동, 44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2㎡로만 구성된다.

‘첫’ 분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이 단지는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곳에 초·중·고 학교용지가 위치한다. 또 지구 내 상업시설(예정), 관공서(예정), 도서관(예정)부지 등이 있고, 복하천이 흐르는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마장지구는 대기업 및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이천시청에 따르면, 덕평일반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덕평일반산업단지는 이천시 마장면 덕평리 일원에 위치하며, 총 4만3178㎡ 규모로 조성된다.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장비, 통신장비, 기타기계 제조 업체들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천시 부발읍 일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지난 2015년 8월 15조5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교통여건으로는 경강선(판교~이천~여주) 이천역이 지난 해 9월 개통되는 등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됐다. 또 지구 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 42호선과 서측에 연접한 지방도 325호선, 남측에 인접한 영동고속도로 덕평IC, 동측에 인접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해 말 착공된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2021년 개통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등 굵직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입주민을 배려한 단지 설계도 특장점으로 꼽힌다.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설계를 비롯해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Bay) 구조가 적용된다. 특히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은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464-37번지 일원에 사전 홍보관을 마련해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320-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9월 예정이다.

한편, 호반산업은 호반건설의 자회사다. 호반건설은 HUG(주택도시보증공사) 4년 연속 AAA등급, 서울신용평가정보 신용평가 11년 연속 A등급 등 건설업계 최고의 신용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17년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1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