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의 주장과 달리 아마존은 세금을 꼬박꼬박 내

- 트럼프는 16일 (현지시간 수요일) 아마존이 세금을 내지 않고 미국 소매업체들에 피해를 주며 실직을 유발한다고 트위터로 아마존을 비난

- 그러나 뉴욕타임즈는 아마존이 2014년에는 1억7700만달러, 2015년에는 2억7300만달러, 작년에는 4억1200만달러를 소득세로 지급했다고 보도

- 다만 아마존은 쇼핑몰에 입점한 상인들로부터 판매세를 거두지 않아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정부로부터 탈세 혐의로 제소를 당한 것은 사실이라고

 

2. 극우주의자들의 구글 반대 시위 연기돼

- 노스캐롤라이나 샬럿빌에서 백인 극우주의자들의 시위로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들이 구글을 상대로 예정했던 시위가 연기돼

- 극우주의자들은 성차별을 지지한 메모를 쓴 직원을 해고한 구글에 항의하는 의미로 본사를 비롯해 9개 도시에서 구글 반대 시위 계획해

- 정작 당사자인 해고당한 직원은 자신은 극우주의자가 아니라면서 시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극우단체 측은 '극좌파의 협박' 때문에 시위 연기한다고

 

3. 유니온 퍼시픽, 오마하를 중심으로 약 750명 인력 조정

- 미국의 철도회사 유니온 퍼시픽이 약 500명의 관리직 직원과 250명의 비관리직 직원을 9월 중순까지 구조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혀

- 대부분의 구조조정 인력은 회사의 본사가 있는 오마하 지역에 중점이 되어 있으며 회사의 비용 절감을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해

- 연령이 65세 이상이거나 혹은 55세 이상이면서 10년 이상 유니온 퍼시픽에 근무한 사람들은 '조기 퇴직'을 통해서 퇴사를 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