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부 "내일부터 달걀 평시 25% 유통"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정부세종청사 관계기관 회의에서 “내일부터 평상시 계란 유통량의 25% 정도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그는 살충제 달걀 파문과 관련, “유럽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이 검출돼 국민 여러분에게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

2.北김정은, “‘괌 포위 사격’, 美 행태 좀더 지켜볼 것"

북한 김정은은 14일 군으로부터 괌 포위사격방안을 보고받고 “미국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고.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미국이 “북한의 자제력을 시험하며 한반도 주변에서 위험천만한 망동을 계속 부려대면 이미 천명한대로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며 "당이 결심만 하면 언제든지 실전에 돌입할 수 있게 항상 발사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밝혀.

3.방탄소년단, 미국 '틴초이스어워드' 해외아티스트상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갈렌 센터에서 열린 '2017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해외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이 상은 미국 방송사 폭스가 주관하는 시상식.

4.文대통령 "한반도군사행동, 한국이 결정"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은 안 된다"며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혀.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의 광복절 72주년 경축식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이 최우선이고 정의라는 정부의 원칙은 확고하다"며 "정부는 모든 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을 것"이라고 강조.

5.대형마트·슈퍼·편의점·온라인쇼핑 "오늘부터 계란 판매 중단"

'살충제 달걀' 파문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슈퍼마켓, 편의점들이 전국 모든 매장에서 일제히 달걀 판매를 중단. 이들 업체들은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든 매장에서 달걀 판매를 중지하기로.

6.트럼프, 對中 '지재권 침해조사' 행정명령 서명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미 무역대표부(USTR)에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와 강제적인 기술이전 요구 등 부당한 관행을 조사토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 핵심은 그동안 중국이 자국시장에 진출하려는 미국기업에게 중국업체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토록 해 지식재산권 공유와 핵심기술 이전을 강요하는 행위에 대한 조사. USTR은 미 무역법에 따라 조만간 조사에 착수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