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송영무, “북, 성동격서식 전술적 도발 자행할 수도”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1일 전군 주요 지휘관들에게 "북한이 최근 전략적 도발을 지속하고 있으나 성동격서식의 전술적 도발도 자행할 수 있다”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당부.

2.서울대 교수 288명 성명…"박기영 임명은 과학계 모독"

서울대 교수 288명이 11일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사퇴를 촉구. 서울대 교수들은 성명서에서 박기영 임명에 대해 "황우석 사태 이후 한국의 대학 사회, 학문 사회가 연구 윤리를 정립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을 송두리째 무시하는 것이며, 한국 과학계에 대한 전면적인 모독"이라고 비판.

3.이언주, 국민의당 전대 출마

국민의당 이언주(경기 광명을) 의원은 11일 "안철수 전 대표가 거물이지만 제가 더 나은 대안이라고 생각했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 그는 "큰 틀에서는 (안 전 대표와) 동지적 관계이지만 때로는 경쟁하는 관계로 가야 한다"면서 "반장의 친구는 반장선거에 못 나가나"라고 말해.

4.경찰, 코레일 본사 압수수색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1일 코레일 대전 본사 홍보실과 보수복지처 등을 압수수색해 입찰 관련 문서와 회의록 등 관련 증거를 확보. 경찰은 작년 160억원 규모의 피복관련 사업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편의를 봐준 입찰방해 정황을 포착.

5.한국당, 이효성 방통위원장 즉각퇴진 촉구

한국당은 11일 KBS·MBC 사장의 퇴진을 압박하는 내용의 발언을 한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권력에 취해 ‘공영방송사 저격수’ 역할을 자임했다”며 즉각 퇴진을 요구. 앞서 이날 오전 이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공영방송 사장이 공적 책임과 공정성을 지키지 않았다면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주장.

6.'칠레 여학생 성추행' 前 칠레 주재 외교관 법정구속

광주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강영훈)는 11일 현지 미성년자(12)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박모(51) 전 칠레 주재 참사관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재판부는 “박씨의 범행으로 인해 공무원의 품위와 국가 이미지가 손상됐다”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