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이라면 화려한 색조 화장품을 지나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화장품은 연약하고 피지 분비가 많은 피부에 자칫 여드름을 남기거나 피부를 상하게 만든다.

좋은 건축물의 시작은 바닥을 평평하게 다지는 일에서 시작하는 것처럼 청소년기에는 색조 화장이 아니라 기초 관리에 충실해야 성인이 된 이후에 맑은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10대에 할 수 있는 셀프 여드름피부관리법이 무엇일까.

하루 2번 세안으로 모공 완벽 청소
청소년여드름은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피지선이 활발해져 발생한다. 이러한 과다 피지는 관리에 소홀할 경우 모공을 막고 오염물질이 달라붙어 여드름균이 증식하기 쉽다.

모공은 제대로 된 세안만으로 충분히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세안 방법은 피부를 미지근한 물로 적신 뒤 순한 여드름 전용 세안제를 사용해 충분한 거품을 내어 마사지하듯이 부드럽게 문지른다. 이후 깨끗하게 물로 헹궈내고 찬물로 마무리하면 모공을 조여주고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 수 있다. 잦은 세안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좋지 않으며, 아침과 저녁, 하루 2번이 적당하다.

지성,여드름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인스킨의 ‘청폼클렌저’는 미세하고 풍부한 크림 타입의 거품이 특징인 제품으로, 과다 피지와 노폐물을 피부 자극 없이 부드럽게 닦아낼 수 있는 세안제다. 피부의 독소를 제거하고 여드름을 진정시키는 티트리잎 오일, 알란토인 등의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도록 도와준다.

촉촉하고 맑은 피부의 비밀은 보습
피부관리를 위해 어머니의 화장대에 있는 영양크림을 발라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청소년 피부에는 수분만큼 좋은 영양이 없다.

보습제품은 세안 후 깨끗해진 피부에 즉시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피지 분비가 많거나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화장품은 오일프리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오일프리 제품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피부 속 적정 유분과 수분 함유량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일프리 젤 타입의 보습제품인 ‘순아쿠아로션’은 유분이 전혀 없어 번들거림 없는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히아루론산과 알로에 성분이 산뜻한 수분을 공급해 여린 피부를 더욱 생기있게 가꿔주고 여드름을 진정시킨다.

여드름이 생겼다고 해도 섣불리 짜지 않는 것이 좋다. 자칫 흉터가 남아 성인이 되어서도 울긋불긋한 자국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에는 전문의를 찾거나 상태에 따라 전용 제품을 사용해 여드름을 진정시켜야 한다. 또한 여드름을 제거한 뒤에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의 도움을 받아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여드름피부를 관리해야 깨끗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인스킨 홈페이지(www.inskin.co.kr)에서는 다양한 여드름 전용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피부전문가에게 1:1로 자신의 피부 상태를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인기 화장품의 샘플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