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생존의 기술> 표철민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중학교 재학 시절 회사를 세워 국내 최연소 창업자 타이틀을 얻었고, 대학교 2학년에 위자드웍스를 설립하며 스타트업 경영을 온몸으로 겪어냈던 저자의 생존기. 그는 스타트업의 본질에 충실한 경영에 대해 “자생력, 즉 실제 서비스 지표와 매출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쓰는 돈보다 버는 돈이 더 많은 구조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고, 전 세계 누구와 붙어도 특정 분야에서 지지 않을 정도의 업무적 탁월함이 필요하다.

팀 빌딩부터 기획과 개발, 마케팅까지 스타트업의 프로세스가 담겼고 위기 관리·재무 관리·투자 회수·피벗·엑시트까지 스타트업을 경영하는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를 소개한다. 저자가 15년간 경영했던 위자드웍스는 애플리케이션 ‘솜노트’ ‘테마키보드’로 유명하며 <비즈니스위크>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기업가 25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