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다른 예물시계를 찾는 커플에게 안성맞춤인 파노마틱루나 컬렉션. 출처=글라슈테 오리지날

흔한 건 별로다. 남들 다 하는 건 하기 싫다. 아는 사람만 아는 특별한 예물 시계를 원한다. 하지만 품격과 디자인도 포기할 수 없다. 여기에 실용성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 거참 까다로운 조건이지만 이 모든 요건을 충족시킬 시계가 있다. 독일 시계 명가,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파노마틱 루나가 바로 그 주인공. 먼저 브랜드에 대한 설명부터 필요하겠다.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랑에 운트 죄네와 더불어 독일 시계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유서도 깊다. 17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독일 향기 물씬 나는 시계를 선보이고 있다. 스위스 브랜드와는 확실히 다르다. 오프 센터 다이얼(중앙에서 벗어난 시각 표시), 쓰리 쿼터 플레이트(내구성 향상을 위한 무브먼트 디자인), 스완넥 레귤레이터(백조의 목을 형상화한 부품)가 독일 시계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이다. 사치스럽지 않고 담백한 디자인과 기술력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 또한 독일 시계의 매력이다.

 

▲ 큼지막한 날짜 창이 시선을 사로잡는 파노마틱루나. 출처=글라슈테 오리지날

롤렉스, 오메가, 까르띠에처럼 인지도 높은 브랜드는 아니지만 시계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선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기술력과 디자인에 엄지를 치켜세우는 사람들이 꽤 많다. 특히 파노마틱루나는 브랜드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남성 시계부터 살펴보자. 은은한 블루 다이얼 위에 시, 분, 스몰 세컨즈가 올려져 있고 2시 방향엔 문 페이즈가 4시 방향엔 날짜 창이 자리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오프 센터 다이얼이 독일 시계 특유의 멋을 뽐내며,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시그니처 기능인 커다란 날짜 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직경 40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장착했고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한다. 사진 속 가죽 스트랩과 더불어 누벅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이 함께 제공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가격은 1300만원대.

 

▲ 하늘빛 다이얼이 매력적인 파노마틱루나. 출처=글라슈테 오리지날

여성용 파노마틱루나를 보고 있으면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라는 유명 CF 카피가 떠오른다. 이유는 밝고 산뜻한 느낌의 다이얼 때문.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워치메이커들이 수작업으로 완성한 머더 오브 펄 다이얼은 빛의 방향에 따라 영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직경 39.4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했고, 베젤과 인덱스 위에 다이아몬드를 올려 화려한 멋을 한껏 끌어올렸다. 남성 모델과 동일하게 2시 방향엔 문페이즈가, 4시 방향엔 큼지막한 날짜 창이 자리하고 있으며 하늘빛 다이얼과 같은 색의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통일감을 살렸다. 시계의 가격은 23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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