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레알 모라타 878억원에 영입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1)가 첼시로 이적. 첼시는 20일(한국시간) 새벽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타의 영입을 공식 발표. BBC 온라인판은 첼시와 레알이 모라타의 이적료를 6000만 파운드(약 878억 원) 선에서 합의했다고 보도. 당초 영국 언론들은 레알이 8000만 파운드(1170억원)를 요구했다고 보도해와. 한편 평소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뛰길 원했던 모라타는 이제 메디컬테스트를 남겨둔 상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2011년부터 2014년 7월까지 유벤투스 감독 재임시 모라타를 스카웃했던 장본인.

◆文대통령 "대북회담 제안 美에 사전 통보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대북 군사·적십자 회담 제안과 관련, "이번 대북제의는 사전에 미국에 통보하고, 일본도 양해했다"고 밝혀. 문 대통령은 여야 4당 대표와의 청와대 회동에서 "해외순방 때 미일 정상을 만났을 때도 비핵화 대화와 비정치적·인도적 대화의 구분에 대해 여러 번 설명했다"면서 이같이 말해.

◆ 정부, ‘정몽헌 추모식’ 대북접촉 승인

통일부는 19일 현대아산의 북한주민 접촉신청을 승인. 이는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14주기 추모식을 다음달 금강산에서 열기 위한 것. 정부승인에 따라 현대아산은 북측이 초청장을 보내오면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할 예정.

◆ 한국당, ‘외부인사 중심’ 혁신위 구성

류석춘 한국당 혁신위원장은 19일 혁신위원 10인의 명단을 발표. 혁신위원은 김광래 가톨릭관동대 교수,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박성희 고려대 강사, 조성환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이우승 변호사, 황성욱 변호사, 최해범 사회민주주의연대 사무처장, 여명 한국대학생포럼 회장, 이옥남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치실장,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 류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한국당은 지향해야 할 가치를 망각하고 우파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 없이 권력 획득과 기득권 유지에만 몰두했다"고 지적.

◆ 코스피 닷새째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19일 전일대비 3.90포인트(0.16%) 오른 2429.94로 장 마감.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외국인이 1118억원, 개인이 769억원을 순매도. 반면 기관은 1401억원 어치를 사들여 주가상승을 견인.

◆ 연금복권 316회 1등 7조110831·7조216815

나눔로또 연금복권520의 316회차 1등 당첨번호는 7조110831·7조216815.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가량. 2등(1억원)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당첨번호는 7조110830과 7조110832, 7조216814와 7조216816등 4명. 3등(1000만원)은 각 조 395107. 4등(100만원)은 각 조 끝자리 04216. 5등(2만원)은 각 조 끝자리 742. 6등(2000)은 각 조 뒷자리 10과 36. 7등(1000원)은 모든 조 끝자리가 1과 2.

◆ 박지원, “박근혜 정부는 탄생하지 않았어야 할 정권"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문건들이 캐비닛 등에서 발견된 것과 관련, “역시 박근혜 정권은 탄생하지 않았어야 할 정권”이라고 비판. 그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문건도 관리 못하는 능력으로 무슨 국정을 책임질 수 있겠느냐. 최순실의 농간도 우연은 아니다. 사방천지 문건 방치하고 나간 그 비서들도 그 대통령과 똑같다”면서 “철저히 색출해 처벌해야 국가 기강이 바로 선다”고 일갈.

◆ 군복무기간 18개월로 단축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국방개혁 2.0'의 첫 과제로서 병사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줄이고 병력을 50만명으로 감축하는 방안을 제시. 이와 함께 합동참모본부를 합동군사령부로 전환하고, 육·해·공군본부를 각 작전사령부로 바꾸는 등 군 지휘부조직을 변경하는 상부 지휘구조 개편안을 제시. 현재 육군기준 복무 기간은 21개월.

◆ 중국영향 적은 5·6월에도 미세먼지 34%가 ‘중국發’

중국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5∼6월에도 국내 미세먼지의 3분의 1은 중국 영향으로 나타나. 환경부와 미국 NASA가 공동조사한 결과 서울의 미세먼지는 국내 요인이 52%, 국외 요인은 48%로 집계. 국외 요인은 중국이 34%, 북한이 9%, 기타 6%로 드러나. 그간 중국은 한국내 미세먼지의 상당 부분이 중국서 넘어왔다는 지적에 대해 부인해와. 이번 조사에는 국내외 80개 기관 580여 명의 과학자가 참여. NASA의 관측용 비행기가 한반도 전역을 비행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