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신운용 홈 캡처)

은퇴시점을 설정하면 생애주기에 적합한 자산배분을 알아서 실시하고 리밸런싱(펀드조정)을 알아서 조정하며 은퇴자산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TDF알아서 펀드’가 출시되어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한국형 TDF펀드로 은퇴예정자나 투자자들이 은퇴시점(Taeget Date)만 설정하면 투자자마다 각자 은퇴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 투자경로(Glide-Path)에 따라 사전에 정해진 한국인의 생애주기별 자산배분 전략으로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하고 리밸런싱하며 투자자산을 운용 관리한다.

한국투신운용 TDF펀드의 특징은 오토 인베스트먼트(Auto Invesment)시스템에 의해 7개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한 개의 펀드에 구조화하여 투자한다.

펀드운용과 리밸런싱도 미리 설계된 프로그램(Glide-Path)으로 자동 운용하며하나의 상품으로 투자대상에 대한 선택과 투자비중에 대한 고민을 해결한다. 자동리스크 관리시스템에 의해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의 비중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교차 관리하므로 투자위험을 최소화한다.

▲ 한국형 TDF펀드의 특징(한국투신운용 홈 캡처)

이 상품은 저금리 저성장의 시대와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모든 근로자들이 30년 경제활동의 시간에 돈을 벌고 은퇴 후 40년을 더 살아가야 하는 한국인의 생애주기를 표본으로 개인별로 특화하여 은퇴자산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이 상품은 근로자의 DC형 퇴직연금 운용을 위한 상품으로도 적합하고 일반 투자자 중 안정적인 장기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도 적당한 투자상품이다.

이 펀드의 운용전략은 우리나라 근로자의 소득, 물가, 금리, 생명주기를 반영한 한국형TDF 펀드의 투자경로(Glide Path)를 완성하여 미국의 위탁운용사인 T.Rowe Price社의 글로벌 연금자산 전문운용인력과 한국투신운용이 한국형모형을 개발하여 전략적,전술적으로 투자자산을 배분한다. 선정된 해외자산과 한국의 자산의 투자비중을 개인별 자산배분프로그램에 맞춰 조절하고 편입할 펀드를 구성하여 투자한다.

한국인의 Glide-Path는 세계의 다른 국가 은퇴자들에 비해 빠른 노령화와 장기 생존위험(Longevity Risk)에 대비하여 조기에 높은 주식 편입비율을 유지하여 파워자산운용전략을 실행한다. 예를 들면 은퇴시점 이전 30년간은 투자자산을 주식에 80%,채권에 20% 비중으로 운용하여 수익성에 중점을 두고 은퇴시점에는 주식 비중을 55%로 줄이고 채권 비중은 45%까지 높여 안정수익을 추구한다. 은퇴 후에는 주식 비중을 35%, 채권비중을 65%로 확대하여 안정적인 자산관리에 중점을 두고 관리한다.

▲ TDF운용전략(한국투신운용 홈 캡처)

즉 펀드운용을 위한 투자상품의 선택과 수익과 위험관리의 전 과정이 상품 안에 구조화 되어 자동시스템에 작동하고 시장의 변동성 흐름에 맞춰 자동리밸런싱되며 은퇴시점까지 알아서 자동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관리 운용한다.

'한국투자TDF알아서 펀드시리즈’는 채권혼합형 1종과 주식혼합형 6종으로, 주식혼합형은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2020부터 2045펀드까지 5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이 펀드의 기간운용 수익률은 7월10일 현재 지난 2월22일에 설정한 채권혼합형의 3개월 수익률은 연 2.94%, 설정후 수익률은 연 3.56%를 올렸다. 또한 6개의 주식혼합형의 수익률은 지난 3월2일 설정후 최소 4.78%, 최고 수익률은 6.13%를 올려 평균 5.58%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각 펀드의 수수료율은 안정형(채권 비중이 높은)은 연 1.41~1.47% 수준이고, 파워형(주식 비중이 높은)은 연 2.01~2.08% 수준이다.

이 펀드 가입자 중 퇴직연금을 DC형(확정기여형)으로 관리하기를 원하는 근로자는 연간 총급여의 12분의 1이상을 매월,또는 분기 단위로 나눠 납입할 수 있으며 납입금액중 700만원까지 연말 소득공제 신청시 세액공제 신청대상금액으로 청구하여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글로벌투자자산 배분(한국투신운용 홈 캡처)

한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마케팅 관계자는 이 펀드는 퇴직연금을 운용하기 위한 펀드만이 아니고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도 가입자격이나 투자기간에 제한없이 맡기기만 하면 알아서 펀드가 운용하고 관리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며 ”DC형 퇴직연금 운용을 선택하는 투자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점은 퇴직연금을 원금손실 없이 적당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마땅한 상품을 선택하기도 어렵고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하거나 수시로 시장변동성에 대응하기가 어려운 점이다.이런 복잡한 절차와 어려운 결정등의 어려움을 한국 TDF펀드에 가입하면 한가지 상품에 수익률 관리, 정기적 리밸런싱, 위험회피 전략 등이 구조화 되어있어 한꺼번에 해결되고 자동적 시스템으로 운용되므로 안정적인 펀드 운용이 가능하다” 며 그는 “한국TDF펀드는 실적배당형 투자상품이므로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음을 숙지할 필요가 있고 퇴직연금 투자자는 물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에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