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커세어

커세어가 코스트코에 뜬다. 커세어는 미국 게이밍 기어·하이엔드 PC 부품 브랜드다. 국내 코스트코에 체험존을 차려 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게 했다.

커세어는 10일 코스트코 입점을 기념해 고사양 게이밍 기어를 체험할 수 있는 ‘여름맞이 게이밍 체험존’을 이달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커세어 게이밍 기어는 유저들 사이에서도 명성이 높지만 높은 가격대 때문에 문턱이 높았던 게 사실이다.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한정적이었다.

이번 체험존 운영으로 누구든 커세어 기기를 체험해볼 수 있게 됐다. 게이머는 물론 일반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걸로 보인다.

커세어는 게이밍 체험존는 코스트코 일산점에 오픈했다.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 체험존에선 커세어 최신 게이밍 기어로 오버워치 등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체험존에서 만져볼 수 있는 제품은 6가지다. 고사양 게이밍 센서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하푼 RGB 마우스’, 3가지 타입으로 그립이 변신하는 ‘글레이브 RGB 마우스’, 독일 체리 MX 스위치의 ‘K70 LUX RGB RED 키보드’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무선으로 7.1채널 돌비 오디오를 즐기는 ‘보이드 와이어리스 SE 헤드셋’, 형형색색 빛나는 ‘MM800 RGB 마우스패드’, 윈도우 패널로 내부가 훤히 보이는 ‘460X RGB PC케이스’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코스트코 체험존에선 커세어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