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이상민 오징어입 버터구이(자료사진,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캡처)

방송인 이상민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징어입을 활용한 요리로 화제를 모았다. 저렴한 식재료로 품격있는 요리를 만드는 ‘럭셔리 궁상 라이프’가 주목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이상민은 자신의 집에 놀러온 가수 딘딘과 슬리피를 위해 ‘수제 오징어입 버터구이’ 요리를 선보였다.

이상민은 오징어입 버터구이를 위해 냉동된 오징어입을 버터 위에 살짝 구웠으며, 은행과 올리브유를 첨가해 풍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마요네즈에 고추냉이를 얻는 특제 소스를 곁들여 고소함과 매콤함을 동시에 잡았다.

앞서 미우새에 출연한 이상민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1만3000원어치의 연어 머리를 가지고 ‘연어 머리 스테이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 이후 이상민은 “나 때문에 연어 머리 가격이 올랐다”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