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 용산아이파크몰 내부 전경. 출처= CJ CGV

멀티플렉스 CJ CGV(이하 CGV)가 30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 20개관 가운데 10개관을 우선 개관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지난 3월 전면 리뉴얼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이다.

CGV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총 20개관 3888석 규모의 전체 스크린 중 절반인 10개관을 우선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면과 좌우벽면까지 스크린이 펼쳐지는 스크린X가 결합한 기술 융합 특별관인 ‘4DX with ScreenX’, 독립된 공간에서 가족, 연인과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스카이박스(SKYBOX), 최고급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프리미엄 특별관 골드클래스(GOLD CLASS) 등 다양한 프리미엄 특별관의 모습도 선보인다.  

지난 18일 CGV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CGV용산아이파크몰 프리오픈 티저 영상’은 조회수 33만회를 넘어서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의 본 개관일은 다음달 18일이다. 향후 CGV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방송, 뷰티, 패션, 쇼핑 등 라이프스타일을 총망라한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CJ CGV 조인환 건축디자인담당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은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의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기획됐다”면서 “7월 정식 개관을 통해 추가로 선보일 특별관들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의 새 단장을 기다려 준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새롭게 탄생한 CGV용산아이파크몰을 패키지로 경험할 수 있는 ‘해피아워 원패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