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레니 파르타키양의 인그레이빙 그려진 포르토피노. 출처=IWC

럭셔리 워치 브랜드의 사회공헌 활동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오메가는 굿 플래닛 재단과 함께 환경보호 다큐멘터리인 플래닛 오션과 지구를 위한 시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프레드릭 콘스탄트 역시 세계 심장 재단, 글로벌 기프트 재단과 함께 어린이와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IWC 역시 라우레우스 스포츠 자선 재단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어린이 사생대회에 눈길이 쏠린다. 시계 주요 고객이 아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도 이색적이지만 사생대회에 입상한 작품들에 한해 백케이스에 인그레이빙 해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 포르토피노 문 페이즈 37 라우레우스 스포츠 재단 에디션. 출처=IWC

가장 최근인 2016년 선보인 라우레우스 에디션은 포르토피노 문페이즈 37이다. 이 시계는 컬러마저 라우레우스 블루라고 칭하는데 IWC 측은 불우 아동의 희망을 표현하는 컬러라고 설명했다. 블루 다이얼 위로는 12시 방향에 문페이즈와 12개의 다이아몬드 그리고 우아한 핸즈가 자리해 포르토피노와 어색함이 없다. 라우레우스 에디션인 만큼 이 시계의 백미는 문페이즈가 아닌 백케이스에 자리한 그림이다. 이번 에디션에는 키프로스에 사는 16살 소녀 엘레니 파르타키의 그림이 선정됐다. 대회 주제인 ‘Time for Sport’에 맞춰 그린 엘레니 파르타키의 그림은 공놀이를 즐기고 있는 소녀와 소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라우레우스 스포츠 자선 재단은 1999년 IWC가 속한 리치몬트 그룹과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공동으로 설립한 재단으로 코마네치, 펠레, 마이클 조던 등 내로라하는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스포츠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전 세계 13만명의 아이들이 라우레우스 스포츠 자선 재단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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