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재부 “미세먼지 절감목적 경유세 인상 없다”

정부는 미세먼저 절감을 목적으로 하는 경유세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혀. 기재부 최영록 세제실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유 세율 인상이 미세먼지 절감에 실효성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왔다"며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의 일환으로는 경유세액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해.

2. 바른정당 새 대표 이혜훈 선출

바른정당은 26일 당원대표자회의에서 3선의 이혜훈 의원을 대표로 선출. 이 대표는 권역별로 진행한 일반·책임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득표율 36.9%로 1위. 신임 이대표는 "보수의 본진이 돼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열겠다"고 강조.

3. 한승희 후보자 "최순실 세무조사 진행 중"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는 26일 인사청문회에서 최순실 씨의 은닉재산에 대해 현재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혀. 앞서 박영수 특검팀은 최 씨의 재산이 230억원 수준이라고 파악.

4.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사퇴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MP그룹 회장이 26일 갑질논란과 관련해 회장직에서 대국민사과를 한 뒤 사퇴의사를 밝혀. 탈퇴한 가맹점주 업소 근처에 미스터피자 직영점을 열어 속칭 '보복영업'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천점과 동인천역점을 즉시 폐점한다고 공개.

5. 박주선 대국민사과 "문준용 입사 의혹 제보 조작"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장은 26일 지난 대선 때 제기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의혹과 관련, "당시 관련 자료를 제공한 당원이 직접 조작해 작성한 거짓 자료였다고 고백했다"고 해명. 박 비대위원장은 "제보된 카카오톡 화면 및 녹음 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문 대통령과 준용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해.

6.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에 김호곤 선임

대한축구협회는 김호곤(66) 부회장을 기술위원장으로 선임.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서 8강 진출을 이끈 장본인. 그는 차기 대표팀 감독과 관련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과의 소통”이라며 국내 감독 가운데서 물색할 뜻을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