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스튜디오(경기도 하남시 소재)에서 진행되는 ‘GV80 콘셉트 쇼케이스’에 전시돼 있는 제네시스 최초의 SUV 콘셉트 ‘GV80’의 모습 / 출처 = 제네시스

제네시스가 고객들과 소통 강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어 주목된다.

현대자동차의 독립브랜드로  1년6개월여가 지난 시점에 인지도를 보다 높이기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GV80 콘셉트 쇼케이스(GV80 CONCEPT SHOWCASE)’라는 고객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제네시스 스튜디오(경기도 하남시 소재)에서 실시하는 이번 전시 행사에서는 지난 뉴욕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 콘셉트카 ‘GV80’이 국내에 처음 공개된다. GV80 콘셉트카는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고급 SUV다.

제네시스의 품격 있는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기 위해 ‘G90 스페셜 에디션’과 국내 최초의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 ‘G80 SPORT’도 전시된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디자이너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제네시스 디자이너와의 만남'은 6월27일 제네시스 스타일링 담당 이상엽 상무, 6월30일 제네시스 디자인팀 윤일헌 팀장, 7월6일 제네시스 칼라팀 보제나랄로바 팀장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제네시스 홈페이지를 통해 20일부터 응모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이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브랜드와 함께하며 느끼는 감동과 긍정적인 경험을 많은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자료사진. 공항에서 ‘에어포트 쇼퍼 서비스(Airport Chauffeur Service)’를 이용하는 고객과 EQ900 차량의 모습 / 출처 = 제네시스

그 일환으로 제네시스는 이번 달부터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인 EQ900 차량과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는 특별한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 '제네시스 쇼퍼 서비스(GENESIS CHAUFFEUR SERVICE)'를 실시한다.

6월26일에서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출발지부터 공항까지 또는 공항에서 목적지까지 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포트 쇼퍼 서비스(Airport Chauffeur Service)'와 고객이 원하는 특정 기념일에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의전 서비스를 지원하는 '셀레브레이션 쇼퍼 서비스(Celebration Chauffeur Service)'로 구성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제네시스 홈페이지를 통해 6월19일부터 7월31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매달 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더욱 많은 고객이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네시스 스튜디오(경기도 하남시 소재)에서 진행되는 ‘GV80 콘셉트 쇼케이스’에 전시돼 있는 제네시스 최초의 SUV 콘셉트 ‘GV80’의 모습 / 출처 = 제네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