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안전하고 수준 높은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기술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 서울특별시 건설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6월 15일(목)부터 7월 5일(수)까지 건설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서울특별시건설상은 그간 토목분야 공로자만 시상해오던 것을 지난해부터 건축과 설비분야까지 확대해 올해 두 번째 시행하는 시민상으로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상이다.

서울시 건설상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6명을 선정 및 시상한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과 단체이며, 개인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 거주 시민 10인 이상 연서로 추천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 제출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의 ‘분야별정보-건설’란에 게시되어 있는 ‘2017년 제2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수상후보자 추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홍길 기술심사담당관은 “평소 주변에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기술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 대해서는 시민들께서나 관련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