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 GS샵 전문관. 출처= SK플래닛 11번가, GS SHOP 

GS샵이 SK플래닛의 11번가와 손잡고 홈쇼핑 업계 최초로 오픈마켓과 연계한 TV홈쇼핑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를  지난 9일 시작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볼 수 있었던 GS샵 TV홈쇼핑, T커머스 채널 GS마이샵 방송을 11번가 PC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24시간 시청하고 주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방송 중인 GS샵 상품들은 방송과 동일한 가격으로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방송 중 제공되는 사은품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휴대폰·보험·렌탈·여행·시공가구 등 상세 상담이 필요한 일부 상품은 전화 주문만 가능하다. 모바일 구매 5% 적립금, 방송상품 3회 사은품 등 GS샵의 일부 혜택은 제외되는 대신 즉시 할인, 카드 청구할인, OK캐쉬백 지급 등 11번가의 구매 혜택은 적용된다. 

GS샵은 11번가 전문관에 입점해 지난 2월 TV홈쇼핑 방송 인기상품들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11번가와 함께 실시간 방송 스트리밍과 온라인 주문을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GS샵 관계자는 "11번가를 고객 유입 창구로 활용해 TV홈쇼핑의 모객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TV홈쇼핑 간 경쟁이 심화되고 고객들의 TV 시청 행태 변화 등에 따라 고객 채널 다변화를 위해 20~30대 젊은 고객층과 남성 고객층이 두터운 11번가로 판매 채널을 확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