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전포동 '사랑으로 부영' 조감도. 출처=부영

㈜부영주택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188-9번지 일원에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 500세대를 공급한다고 26일 전했다.

부산 전포동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2층, 지상 14~24층 8개동으로 59㎡ 56세대, 84㎡ 444세대 총 500세대로 구성돼 있다. 임대가격은 전용 59㎡형이 임대보증금 1억3290만원에 월임대료 34만4000원, 전용 84㎡는 임대보증금 1억8660만원에 월임대료 48만8000원이다.

청약은 오는 31일 일반 특별공급, 다자녀, 생애최초,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인터넷 접수로 실시한다. 청약 당첨자 계약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부산 전포 부영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 전포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부산 중심상권인 서면과 인접하고 한국은행 부산본부, 기술보증기금, BNK부산은행 본점, 부산국제금융센터 등이 들어서 있는 문현금융단지와 가까워 배후수요가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서면역, 전포역, 부전역과 동해선 부전역이 위치해 있으며, 동서고가로, 중앙대로, 번영로 등을 이용해 시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황령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 인근 동천,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전포돌산공원 등을 이용해 도심에서 웰빙생활을 누리기에도 탁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교육여건도 장점이다. 전포초, 부산동중, 덕명여중, 부산진여중, 부산동고, 부산동성고 등 주위에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고, 동의과학대, 부산여대, 경성대 등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