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일렉시티 /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차, 미래 무공해 버스 디자인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출시를 앞둔 전동화 기반 무공해 버스의 렌더링 이미지를 16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해당 버스 디자인은 전기버스 ‘일렉시티(ELEC CITY)’에 처음 적용된다. ‘일렉시티’는 2010년부터 약 8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2018년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달 25일 개최되는 상용차 종합 박람회 ‘현대 트럭 &버스 메가페어’(이하 메가페어)에서 실차가 최초 공개된다.

‘일렉시티’에는 256kWh 고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돼 1회 충전으로 최대 29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연구소 측정치)

현대차는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 언어가 ‘일렉시티’를 시작으로 수소전기버스 등 다양한 미래 친환경 버스 라인업에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자동차 수출은 늘고, 내수는 줄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수출은 지난해 4월보다 7.0% 늘어난 반면 내수는 3.1%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판매량 기준)

수출 실적은 24만2416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대형차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높은 실적을 올렸다. 유럽, 중동 등 대부분 지역에서 고르게 늘었지만 북미와 아시아 지역 수출은 각각 3.3%, 4.6%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15만3578대에 머물렀다. 지난해 4월이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으로 수요가 늘었던 시기였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출처 = 폭스바겐 마이스터모터스

폭스바겐 마이스터모터스, 서초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폭스바겐 공식딜러 마이스터모터스는 16일 기존 서초 서비스센터를 기존 서초구 서초동에서 양재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특히 새롭게 확장 이전하는 서초 서비스센터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수입차 정비시설 중 최대의 정비 시설과 규모를 갖추고 있다.

총 9990㎡ 연면적의 폭스바겐 서초 서비스센터는 총 4층의 건물로 구성됐다. 총 41개의 워크베이로 1일 최대 150대 이상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 출처 = 캐딜락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첫 번째 고객에 전달

캐딜락(Cadillac)이 지난 15일 캐딜락 서초전시장에서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의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에스컬레이드의 첫 번째 고객은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헤드헌팅 업체 '러셀레이놀즈 어소시에이츠(Russell Reynolds Associates)'의 한국지사 김인혜 대표다. 해외 명문대를 졸업한 김 대표는 글로벌 기업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커리어 우먼이다.

이달 초 본격 판매에 돌입한 에스컬레이드는 6.2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탭시프트 기능이 적용된 최신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대형 SUV다.

▲ 출처 = 페라리

페라리, 2017 카발케이드 클래시케 개최

페라리가 지난 5일에서 9일까지 5일간 이탈리아의 투스카니(Tuscany)에서 2017 카발케이드 클래시케(Cavalcade Classiche) 행사를 개최했다. 카발케이드는 매년 개최되는 페라리의 대표적인 이벤트다. 올해는 특별히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20여 개국에서 페라리 역사를 보여주는 70대의 페라리 클래식 카들이 참여했다.

미국, 일본,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모인 페라리 고객들은 포르테 데이 마르미(Forte dei Marmi) 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로를 따라 천혜의 자연 절경과 예술로 명성이 드높은 지역들을 탐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