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방부 “사드, 실제운용 상태”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성주골프장 사드를 ‘수일 내로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해리스 미 태평양함대사령관 발언과 관련, 시범운용이 아닌 “실제 운용”이라고 밝혀. 이는 수일 내에 성주 사드가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이라는 의미. 다만, 완전한 작전운용 능력은 “연내 구비한다는 목표”라고 문 대변인은 설명.

2. 文 44.4%·安 22.8%...洪 13.0%, 4주째 상승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24~26일 여론조사한 결과 문재인 44.4%, 안철수 22.8%를 기록. 두 후보 모두 전주보다 지지율 떨어져. 격차는 21.6%p. 이어 홍준표 13.0%, 심상정 7.5%, 유승민 5.4%, 조원진 1.1%의 순. 홍준표는 4주 연속 지지율 올라. 특히 보수층에서 안철수를 제치고 선두. 부동층은 4.8%로 집계돼. 심상정은 20대에서는 문재인에 이어 2위로 올라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3. 정부 "中 사드보복 부당성, 국제사회가 지속적 문제제기"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사드보복과 관련 "중국 조치의 부당성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이뤄지고 있다"며 "중국도 이런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 조 대변인은 주한미군의 사드 반입 직후 중국 정부가 보복 조치를 계속할 뜻을 밝힌 데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혀.

4. 코스피 사흘째 '연중 최고치'…삼성전자 '사상최고가'

코스피가 전날보다 1.62포인트(0.07%) 오른 2209.46으로 마감. 사흘째 연중최고치를 경신. 역대기록으로는 3번째. 삼성전자는 2.43% 오른 219만2000원을 기록. 사상 최고가. 시가총액도 306조1325억원으로 첫 300조원 돌파.

5. 근로·자녀 장려금 298만 명 내달 1일부터 신청

국세청은 올해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대상자를 298만 가구로 파악하고 이들에게 신청 안내문을 발송.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한 근로장려금과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한 자녀장려금 신청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올해는 대상자가 늘고, 지급액도 올라. 장려금은 9월 안에 지급. 장려금 관련 상담은 세미래 콜센터, 국번없이 126.

6. 어린이날 전국 고속도에 748만명 몰려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5월 황금연휴에 고속도로 하행선은 5일 오전, 상행선은 6∼7일이 가장 혼잡. 특히 5일에는 최대 748만명이 이동할 전망. 5일의 경우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강릉 4시간15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