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이 27일 ‘2017 Welcome Week’ 행사에 참가한 모습. / 출처 =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서울시 주최의 ‘2017 웰컴 위크(Welcome Week)’ 행사에 함께하며 외국인 환대 공식 서포터즈에 위촉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서울 알리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7 Welcome Week’는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따뜻한 환대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서울시는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를 환대주간으로 정했다.

에어서울은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외국인 환대 서포터즈 역할로 참여해 함께했다. 27일 오전 명동 일대에서 진행된 개막식 행사에서는 일본 나가사키에 거주하며 서울을 50번 넘게 방문한 일본인 남매에게 나가사키-서울의 에어서울 왕복 항공권을 1장씩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은 “관광객 분들께서 서울에 대한 좋은 기억만 간직하실 수 있도록 우리 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이 환대 서포터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중국 관광객 유치가 당분간 어렵게 된 상황에서 일본을 비롯해 해외 관광객의 확대를 위해 서울시와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환대 주간 동안 외국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공항버스와 공항철도 교통비 할인, 서울 곳곳의 관광지 입장료 할인, 체험 한복 대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