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에서 판매되는 이색 카네이션 제품 이미지. 출처= SK플래닛 11번가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며칠 앞으로 다가온 어버이날 인기예감 선물로 떠오른 ‘플라워 용돈박스’를 포함 ‘비누꽃 카네이션’, ‘DIY 꽃돈다발’ 등 이색 선물들을 한데 모은 ‘어버이날 선물 꽃 모음’ 기획전을 오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용돈봉투’에 이어 올해 새롭게 떠오른 ‘플라워 용돈박스’는 선물상자 안에 생화카네이션, 비누꽃 등과 함께 용돈봉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다. 꽃과 용돈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받는 이에게는 두 배의 기쁨을 줄 수 있어 식상한 카네이션 대신 실속과 센스를 모두 갖춘 새로운 어버이날 선물로 주목 받고 있다. 빈 공간에는 용돈 대신 화장품, 향수 등 작은 선물을 넣어도 좋다. 

11번가 꽃/원예 담당 서동석 MD는 “특히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를 타고 젊은 20~30대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어 오프라인 꽃집에서도 용돈박스 형태의 제품을 많이 선보이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 플라워 용돈박스. 출처= SK플래닛 11번가

현재 11번가에서 판매 중인 ‘플라워 용돈박스’는 ‘돈봉투형’, ‘돈말이형’ 등 원하는 용돈봉투의 형태를 선택한 뒤 ‘혼합’, ‘수국’, ‘레드’, ‘카네이션’ 등 꽃의 디자인까지 선택하면 주문이 완료된다. 

SK플래닛 박준영 MD 본부장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 선물 품목도 트렌드에 맞게 매년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가정의 달 선물구매 시즌인 4월 마지막 주에 맞춰 발 빠른 상품선별을 통한 기획전 마련으로 소비자들이 일찍부터 어버이날 선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편리한 쇼핑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