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선 D-17, 총력전

대선이 17일 남은 현재, 각 당의 유력 대선주자들은 전국을 누비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울산을 방문하고 바로 경남 창원과 부산으로 이동해 지지를 호소했으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 창원과 김해 봉하마을까지 이동했음.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충북을 방문한 후 서울로 돌아왔으며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울산에 이어 경북, 대구로 강행군을 감행.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전남 순천과 구례, 광주를 차례로 돌며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서.

 

2. 세월호 수색 범위 확대

육상으로 올라온 세월호에 대한 수색이 점점 확대되고 있음. 단원고 학생이 머물렀던 4층을 넘어 3층에도 수색이 시작되었다는 설명. 세월호 위쪽(우현)에서 3층 일반인 객실로 진입해 가설 사다리를 놓는다는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의 발표가 있었음. 3층은 민간인들이 머물고 있던 객실임.

 

3. 갤럭시S8 개통 기한 연장

삼성전자가 갤럭시S8 개통을 기존 4월24일에서 30일로 연장한다고 발표함.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파악. 주로 갤럭시S8 시리즈 미드나이트 블랙 색상과 오키드 그레이 색상이 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 갤럭시노트7 당시 벌어졌던 공급 물량 부족 사태가 또 벌어져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편할 것으로 예상.

 

4. 폭스바겐 미국서 29억달러 벌금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28억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물게 됐음. 이는 BP 원유유출 사고 이후 기업이 지불하는 벌금 중 가장 큰 액수라는 설명. USA투데이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연방지방법원이 폭스바겐과 미 연방정부 간의 유죄인정 합의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음. 다만 형사소송과 별개로 거액의 민사소송도 예정되어 있어 아직 상황은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임.

 

5. 역삼동 공사현장 붕괴...작업자 전원 ‘구조’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철거 공사현장에서 건물이 무너져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모두 구조됨.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학원 건물 철거장에서 건물이 갑자기 붕괴했으며 인부 2명이 매몰되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정오 경 건물 지하 2층에서 한 작업자가 구조되었고, 오후 1시 30분 경 나머지 한 작업자도 구조대에 의해 구조가 완료됨.

 

6. 봄이 왔어요

전국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되었음.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24도에 달할 정도로 완연한 봄날씨가 예상되고 있음. 내일 전국기온은 오전 서울 9도, 춘천 6도, 강릉 11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전주 8도, 청주 8도, 광주 9도, 대전 7도, 제주 9도, 백령 8도가 예상되고 있음. 내일 오후에는 서울 21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전주 23도, 청주 23도, 광주 24도, 대전 23도, 제주 18도, 백령 15도가 예상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