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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구글 글라스 견제 증강현실 안경 개발하나?프로토타입 실험하다 안구 부상, 해당 기기는 증강현실 안경일 가능성
장혜진 기자  |  ppoiu2918@econovill.com  |  승인 2017.04.21  17:30:51
   
▲ 출처=플리커

직원 부상 관련 보고서 유출로 애플이 증강현실(AR) 안경을 준비중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IT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0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기즈모도를 인용, 애플 직원이 프로토타입 제품을 시험하다 눈에 부상 입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문서 내용을 봤을 때 해당 프로토타입 제품이 AR 안경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문서에 따르면 지난 2월21일(현지시간) “애플 디앤자(De Anza) 사옥에서 이용자가 제품을 실험하는 BT4 이용자 실험 이후 대상자가 눈에 이상을 호소했다”며 “이번 테스트에서 눈에 레이저를 몇차례 맞았을 수 있다”고 돼 있다.

비슷한 부상이 지난 3월2일(현지시간)에도 있었다. 애플 볼카 파크웨이(Vallco Parkway) 사옥에서 새로운 타입의 프로토타입 제품을 테스트하다 직원이 눈에 고통을 호소했다고 적혀 있다.

기즈모도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번 실험이 증강현실과 관련 있다고 추측했다. 애플은 홍채 스캐닝과 3D 얼굴 인식 같은 시력 관련 기술을 아이폰8에 도입하기 위해 테스트하고 있다는 얘기는 루머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인사이더는 파이낸셜 타임즈를 인용해 애플이 증강현실 안경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팀 쿡 애플 CEO가 AR 기술에 관해 자주 관심을 표했다고 부연했다.

관련 기술 권위자인 로버트 스코블(Robert Scoble)은 “회사가 2017년에서 2018년 사이 증강현실 안경에 관한 발표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애플에서 수백명 엔지니어가 증강현실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 증강현실 안경을 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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