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웰니스(Wellness)라는 단어가 있다. 단순하게 몸에 질병이 없거나 건강(Health)하다는 의미와는 조금 다르다. 웰니스는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예를 들면 적당한 운동, 휴식, 균형이 잘 잡힌 식습관, 그리고 스트레스를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를 모두 포함한다. 골프를 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골퍼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골프를 통해 땀을 흘려 운동을 하고, 올바른 음식을 먹고 공을 침으로써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길 바란다.

스윙 중 하체를 고정시키기 위해 운동하고 또 이를 골프스윙에 연결하는 방법들에 대한 아이디어는 끝이 없다. 지금 소개하는 운동 역시 트라이셉의 강화로 백 스윙 때 팔의 범위를 크게 넓히고 단단하게 할 수 있으며 대퇴. 하퇴부를 강화할 수 있다. 회사나 집에서도 언제든지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먼저 의자를 준비한다. <사진1>처럼 팔을 의자에 올리고 앉은 자세로 준비를 시작한다. <사진2>와 같이 오른쪽다리는 그대로 두고 왼쪽다리를 정면으로 올린다. 그대로 멈추는 자세만으로도 (5~10초, 3회) 충분히 운동이 되지만 <사진3>처럼 앉는 동작을 10회씩 3세트를 한다.

흔들림 없는 쇼트게임 요령 ③피칭웨지


라운딩을 자주하지 못하는 주말 골퍼나 초보골퍼가 거리감을 익히기 위해 할 수 있는 연습을 지난 시간 설명했다. 이번 호에서는 공을 띄우는 방법과 굴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공을 높이 띄우고 싶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공을 치는 순간 클럽의 면, 즉 클럽훼이스가 <사진1>처럼 열려있어야 한다. 둘째, 반듯이 찍어치는 느낌의 샷이 <사진2> 와 같은 모양이 되야 한다. 셋째, 공을 치고 난 후 클럽 훼이스는 하늘을 보는 모양이 되어야 한다. <사진3>.

일반 골퍼들이 칩샷을 할 때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원인은 앞서 설명한 세가지 동작이 연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동작들은 쉬운 동작이 아니며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사진1>처럼 클럽을 열고 치면 생크가 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찍어치는 기술이 부족해서다. 공을 띄우려고 하면 땅을 찍는 임펙트를 필요로 하지만 초보골퍼인 경우 이 부분에서 가장 애를 먹는다.

올바른 운동 순서를 말한다면 <사진2>와 같이 찍어치기 연습을 먼저 하고 그 후에 <사진1>과 같이 클럽을 서서히 열고 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어느정도 익숙해 지면 그 뒤로 <사진3>과 같은 모양을 만드는 것이 좋다. 반면 초보골퍼와 달리 일반골퍼는 <사진1>의 동작. 그리고 <사진2,3> 을 순서대로 연습하는 것이 맞는 방법이다.

여민선 프로 minnywear@gmail.com
LPGA멤버, KLPGA정회원, 자생 웰니스센터 ‘더 제이’ 헤드프로, 방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