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포럼(회장 조성목)이 오는 12일 ‘새 정부에 바라는 서민금융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박덕배 금융의 창 대표가 발제를 한다.

패널로는 장상훈 금감원 서민금융지원실장, 최건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박창균 중앙대 교수,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대표, 정인환 대부금융협회 전무, 정영석 유안타저축은행 대표가 참석한다.

서민금융포럼은 서민금융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이 모임은 학계, 시민단체, 서민금융기관 및 협회로 이루어졌다. 200여명의 개인회원도 있다. 포럼은 지난 2월 21일 창립총회를 개최, 공식 출범하였다. 회장은 조성목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다.

▲ <사진=창립총회 당시 발언하는 조성목 회장, 서민금융포럼 자료제공>

포럼은 금융 양극화, 금융소외, 과다채무, 다중채무, 불법채권추심 등 서민금융 전반에 대한 현장과 이론을 통한 실용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포럼은 1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은행회관 14층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kfrf@daum.net 으로 이름, 소속, 직책, 연락처를 보내는 방식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