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서울모터쇼 바디프랜드 부스 전경. 바디프랜드 직원들이 직접 홍보모델을 자처해 카메라 앞에 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 출처 = 바디프랜드

국내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17 서울모터쇼’가 30일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부스를 꾸미고 안마의자 등을 전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슈퍼카’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안마의자를 공개하기 위해 모터쇼 참가를 결정했다.

슈퍼카에서 느낄 수 있는 착좌감과 청각 등을 안마의자에 접목해 신제품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기능 면에서는 안마의자 센서가 고객의 몸 상태와 기분을 인식해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이 적용됐다. 제품의 안락한 이용을 위해 슈퍼카에 주로 쓰이는 버킷 시트(등 부위가 깊어 몸을 감싸주는 형태의 시트)를 사용하고, 헤드부와 사이드부 등 총 5개 조명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라이팅 테라피'가 탑재된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모터쇼 기간 동안 안마의자 전시 뿐 아니라 축하 공연, 방문객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