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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IT] 아마존 제프 베조스 CEO 사로잡은 '한국 로봇'3월 21일 당신이 잠든 사이
김기림 기자  |  kimx@econovill.com  |  승인 2017.03.21  08:24:07

[굿모닝 IT는 당신이 잠든 사이, 바쁘게 돌아간 글로벌 소식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한국미래기술이 선보인 '메소드-2' 로봇의 조종석에 올라 직접 로봇을 조종하는 아마존의 대장 제프 베조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앤디 루빈의 새로운 스마트폰에 투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비트코인 형태가 2개로 갈릴 것이란 우려로 20% 급락했습니다.

   
▲ 한국로봇 '메소드-2'에 올라탄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CEO. 출처=제프 베조스

아마존 제프 베조스 CEO 사로잡은 한국 로봇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CEO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아마존의 '마스(MARS) 2017' 콘퍼런스에서 한국미래기술이 선보인 '메소드-2' 로봇의 조종석에 올라 직접 로봇을 조종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한국미래라는 한국 기업이 개발한 메소드-2 로봇은 지난해 12월 영상이 공개되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같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며 "이 로봇을 만든 디자이너 중 한명인 비탈리 불고로프는 고스트 인 더 셀, 트랜스포머4와 같은 영화에서 일한 컨셉 아티스트"라고 밝혔습니다.

높이가 4m인 이 로봇은 가슴 부위에 조종석이 있습니다. 사람이 그 안에 들어가 팔과 다리를 움직이면 사람의 동작에 따라 로봇의 팔과 다리를 움직일 수 있는 방식입니다.

더버지는 "메소드-2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 있다. 베조스가 탑승했을 때도 팔이 따로노는 장면도 있었다"며 "그러나 미래의 아마존 창고 직원의 모습을 엿볼 충분한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아마존 물류창고에는 수많은 로봇과 인간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 기준으로 로봇 4만5000여대가 20여개의 물류센터에서 작동중이라는데요, 이는 1년전과 비교해 50% 증가한 수치입니다. 어쩌면 메소드-2가 이 자리를 꿰찰수도 있겠네요.

   
▲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출처=뉴시스

소프트뱅크 '새 스마트폰' 투자 포기

일본 소프트뱅크가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앤디 루빈의 새로운 스마트폰에 투자하지 않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이센셜 프로덕츠에 1억달러(약 1118억원)를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최종단계에서 투자계획을 접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습니다.

이센셜 프로덕츠는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루빈이 새로 설립한 스타트업입니다. 이센셜 프로덕츠는 올 봄에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해 기존 안드로이드폰, 아이폰과 시장 쟁탈전을 벌일 계획이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소프트뱅크의 투자 포기가 손정의 CEO의 예측불가능한 투자스타일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회장은 1000억 달러 규모의 비전 펀드를 통해 이센셜 프로덕츠에 투자할 계획이었습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협의를 진행해 왔는데요. 업계에서는 애플이 손회장의 비전 펀드에 10억 달러를 넣기로 한 것과 투자 철회가 무관하지 않다는 시선도 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2008년 이후로 사업 관계를 이어온 애플과의 관계를 무시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손회장의 종잡을 수 없는 투자 스타일도 한 몫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투자 철회가 손회장의 명성에 흠집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비트코인. 출처=픽사베이

비트코인 20%↓ 형태 2개로 갈릴 것이란 우려

비트코인이 2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개발자들이 발행 규모에 대한 이견으로 비트코인의 형태가 2가지로 갈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지난 2년동안 개발자, 거래소, 창업자들은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될 수 있는 규모를 의미하는 '블록'의 한계에 관한 논쟁을 벌여왔습니다.

현재 블록은 1메가바이트가 최대 허용치입니다. 일각에서는 블록 사이즈를 늘려 네트워크상 거래될 수 있는 규모를 늘리는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논쟁은 비트코인의 미래가 걸린 논쟁입니다. 이대로 가다 한 그룹은 블록사이즈에 제한을 두지 않는 '비트코인 언리미티드'라는 버전을, 다른 그룹은 지금처럼 규모를 제한하는 '비트코인 코어'라는 버전을 지지하며 업계를 양분화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이 두 가지 형태로 갈리면 그 만큼 자본이 갈리게 됩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하락시키게 될 것이고 이런 우려가 비트코인의 급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두 가지 비트코인이 거래되는 세상이 올까요? 이미 비트코인 거래소들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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