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일, 홍순강, 이종진 부사장.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은 20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전세일 전무, 홍순강 전무, 이종진 전무가 각각 OTC·메디칼사업 영업&마케팅, 홍보, 헬스케어 부문을 총괄하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확산성 탈모치료제 판시딜 등 굵직한 OTC제품을 성공시켰던 김희섭 전 부사장의 빈자리를 전세일 신임 부사장이 메운다. 전 신임부사장은 기존에 ETC 부문을 담당해왔으나 이번 인사로 OTC 부문까지 총괄하게 됐다.

홍순강 신임 부사장과 이종진 신임 부사장은 각각 홍보 부문과 헬스케어 부문을 맡는다. 해당 사업부의 경우 기존 부사장직이 없었으나 이번 임원인사부터 새로 생겼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에 대해 “부사장직이 새로 생긴 것에 특별한 이유는 없고 해당 승진은 인사들의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아울러 해당 부서를 강화하고자 하는 차원도 일부 존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