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소개하고 있다. / 출처 = 현대자동차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17일 제주도 서귀포시 여미지식물원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하위 트림인 ‘I 트림’을 선보였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차는 정부 보조금 효과 적용 후 1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나온 2017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N, Q에 이어 경제형 모델로 출시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의 가격을 기존 N 트림에서 160만 원 낮춘 1840만원(제주도 기준, 정부와 제주도 지자체 보조금 및 세제혜택 적용 후)으로 책정했다.(각 지자체 별 보조금 상이)

한편 현대차는 이번 ‘2017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306㎡(약 93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야외에도 330㎡(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