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픽사베이

온라인 커머스에서 모바일의 영향력은 점점 확장되고 있어 이제는 절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요소가 됐다.  

위메프가 2014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모바일과 PC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위메프의 전체 판매 중 모바일 매출 비중은 80.5%를 기록했다. 위메프의 모바일 매출 비중은 2014년 1월 54%, 같은 해 2월 61%를 기록하고 2015년 4월에 70.5%를 기록하는 등으로 꾸준히 상승해왔다. 작년까지는 모바일 비중 75%대를 유지해오다 올해 2월 처음으로 80%를 넘었다. 

이러한 추세는 위메프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계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4조9134억원으로 전년대비 20.5% 증가했으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4조7031억원으로 41.9% 증가했다. 

▲ 출처= 위메프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53.5%를 기록해 지난해 처음으로 모바일 비중이 더 높아졌다. 

위메프 관계자는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20대부터 40대 고객들이 위메프의 주요 고객이기 때문에 모바일 매출 비중이 PC보다 훨씬 높다”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이커머스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계획들을 실행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