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 비디오 커머스 콘텐츠 '메가폰싱어'. 출처= SK플래닛 11번가

11번가가 영상 콘텐츠를 앞세운 ‘비디오 커머스’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비디오 커머스는 영상으로 고객들에게 제품 정보를 전달하고 판매하는 상거래 형태를 말한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젊은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쇼핑과 접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11번가는 유명 연예인, 혹은 1인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한 영상 콘텐츠를 쇼핑에 적용시켰다.   

11번가는 유튜브 구독자수 157만명에 달하는 크리에이터 ‘디바 제시카’와 ‘이사배’가 실시간 동영상을 선보이는 ‘쇼핑 라이브’ 프로모션을 26일까지 실시한다. 생방송은 오는 17일과 24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각각 ‘디바 제시카 & 이사배와 함께 먹어요!’, ‘디바 제시카 & 이사배와 함께 메이크업!’을 주제로 선보인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혼자 먹기 아까운 맛있는 식품들과 봄 메이크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1번가는 유명 뮤지션들의 거리공연에서 착용한 패션 아이템을 동영상을 보면서 간편하게 구매 할 수 있는 콘텐츠 ‘메가폰싱어’를 공개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SK플래닛 김문웅 비즈본부장은 “모바일 쇼핑 시대를 맞아 영상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트렌디한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다”며 “영상 콘텐츠 소비가 왕성한 10~20대 젊은 층을 고정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