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용, 혐의 전면 부인 “특검 공소장도 위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 이 부회장과 함께 기소된 삼성 임원들도 전부 부인. 이 부회장과 삼성 임원들은 불출석. 이 부회장측은 특검이 과거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 등 이번 사건의 공소사실과 무관한 내용까지 공소장에 포함하여 재판부가 유죄 심증을 굳히게 했다며 공소장 자체가 위법하다고 주장.

2. 네이버 자율주행차, 첫 도로주행 성공

네이버가 자사가 개발중인 자율주행차의 국내 첫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 네이버측은 지난 2일 송창현  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가 직접 운전석에 앉아 도로를 주행했고, 아무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운행을 끝냈다고 밝혀. 네이버는 오는 31일 서울모터쇼에서 자율주행차를 공개할 예정.

3. 탄핵심판 선고 방청 경쟁률 796대 1

내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방청을 신청한 사람은 모두 1만9096명이었다고. 헌재는 이 가운데 24명을 추첨해 자리를 배정. 경쟁률은 796 대 1. 헌재는 재판관 입장부터 주문 낭독까지의 전 과정을 생중계할 예정.

4. 방통위, 23일 종편 3사 재승인 여부 결의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달 재승인 기간이 만료되는 보도전문채널 YTN과 연합뉴스TV에 대해 3년간의 채널 재승인을 의결. 회의에 참석한 상임위원 5명 전원이 찬성. 종합편성채널 TV조선, JTBC, 채널A에 대한 재승인 여부를 오는 23일 의결할 예정.

5. 연금복권 297회차 1등 ‘1조394779번·6조658109번’

나눔로또의 연금복권 297회차 1등 당첨번호는 1조394779번과 6조658109번. 1등 2명에게는 월 500만 원씩 20년간 연금 형태로 지급. 세후 수령액은 월 390만 원. 2등은 1등의 맨 마지막 번호의 앞뒤 번호인 4명으로, 당첨금은 각 1억 원. 3등(1000만원)은 각조 699401번. 4등(100만원)은 각조 18703번. 5등(2만원)은 각조 108번. 6등(2000원)은 각조 40, 76번. 당첨금 1000원의 7등은 각조 3, 8번.

6. 정미홍, "말뜻 이해못하는 단세포들이 축제분위기"

탄핵반대 활동가인 정미홍 진정방송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고 했더니 무슨 자살 선언이라도 한 것처럼 언론이 보도한다"며 "끝까지 싸우겠다는 걸 강력하게 천명한 것"이라고 부연 설명. 정 대표는 "반역 매국 집단이 판치는데, 누구 좋으라고 죽습니까?"라며 "말의 의미를 이해 못하는 단세포 뇌를 가진 사람들이 아주 축제 분위기"라고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