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첨단 고속도로 디자인에 대한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 중에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월 17일부터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 경관설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경관 설계 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의 노선 테마 및 전국 고속도로 대상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와 경관·설계·시설물 업체와 대학(원)생이 참여가 가능한 전국 고속도로 대상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를 원할 경우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제공되는 제출 문서를 다운로드 후 디자인과 해당 내용을 담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노선 테마 및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는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는 2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다.

이번 공모전 부문 중 노선 테마 및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의 대상 수상 업체는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 ‘안성~성남’ 구간의 용역권을 부여 받게 된다. 나머지 수상 업체는 총 9개가 선정되며 총 16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는 대상 500만원과 나머지 수상자 총 15명에게 총 13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국민 디자인으로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한 ‘제6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이 4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사진 제보 공모전과 디자인 공모전으로 진행되며 대상(국토부장관상, 1000만원) 등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