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1억원대 소액 투자도 가능하게 했던 아파트단지 상가가 높은 경쟁률로 인기를 모았다.

▲ 출처=롯데건설

28일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4차 상업시설인 '마르쉐도르 960'의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최고 3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을 통해 청약접수를 진행한 ‘마르쉐도르 960’은 총 78개 점포 모집에 2143건이 접수, 평균 2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층별 평균 경쟁률은 지하 1층 14.4대 1, 지상 1층 47.7대 1 지상 2층은 26.1대 1로 나타났다.

최고경쟁률은 304대 1로, 지상 1층에 조성되는 122호실(편의점)이 기록했다. 이어 229호실(네일아트)은 207대 1, 107호실(부동산)은 17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분양관계자는 "마르쉐도르 960은 스몰 럭셔리를 컨셉으로 MD를 구성한 만큼 편의점, 네일아트 등 1~2인 가구를 겨냥한 점포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또한 1차 아파트의 입주가 대부분 완료됐고 1차 상업시설의 입점이 본격화되는 등 4400여 가구의 복합단지 조성도 구체화되고 있어 대규모 상권 형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쉐도르 960’은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 지하 1층~지상 2층에 총 78개 점포 규모로 들어선다. 향후 오피스텔 포함 4400여가구의 풍부한 고정수요와 카페거리, 대형마트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금천구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오피스텔 로비-호텔-마르쉐도르 애비뉴와 연결된 동선으로 폭 넓은 고객수요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시흥대로변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단지 진입로에 위치해 높은 시인성과 풍부한 유동인구도 기대된다.

특히 최저 1억원대의 점포도 있어 소액투자에 적합하다.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마르쉐도르 960’ 상업시설을 끝으로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단지의 주거·상업시설의 공급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입점은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