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화웨이

중국 화웨이도 360도 가상현실(VR) 카메라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관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테크매체 씨넷은 24일(현지시간) 화웨이가 360도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아너 VR 카메라’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와 인스타360이 개발한 아너 VR 카메라는 360도 영상, 사진 촬영은 물론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이 카메라는 USB 3.0단자를 내장해 스마트폰이나 PC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영상을 다운로드하면 공유하거나 캡처할 수 있다.

아너 VR 카메라는 자세한 스펙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스타360이 최근 선보인 VR 카메라 '인스타360 에어'와 유사할 것으로 추측된다.

아너 VR 카메라의 성능과 출시일, 가격 등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