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스팅어 / 출처 = 기아자동차

현대·기아차, 제네바모터쇼서 수소전기차·PHEV 공개

현대·기아자동차가 다음달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수소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 신모델들을 공개한다.

현대차는 신형 수소 전기차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앞서 세계 최초로 투싼 수소차를 양산하며 해당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신형 i30의 왜건 모델을 공개해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니로 PHEV, K5 스포츠왜건 PHEV 등을 월드프리미어로 내놓는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포츠 세단 ‘스팅어’와 경차 ‘모닝’도 유럽 최초로 선보인다.

▲ 출처 = 포르쉐코리아

포르쉐, 제네바모터쇼서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공개

포르쉐가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파나메라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가 플래그십 모델로는 처음 선보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전기 모터와 결합된 파나메라 터보의 4리터 V8 엔진은 680마력(500kW)의 출력, 최대토크 86.7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4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10km/h에 이른다.

BMW, 뉴 5시리즈를 위한 이색 마케팅

BMW 코리아가 뉴 5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이색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번 뉴 5시리즈 공식 출시를 준비하면서 행사장 선정부터 공간 구성,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뉴 5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와 ‘다이내믹’이라는 양면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BMW 뉴 5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 장소로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르나스타워 최고층(39층)이 선정됐다. 파르나스타워는 단순 직사각 기둥 형태 대신 곡면과 선으로 처리한 빌딩의 네 개 모서리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보는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빌딩으로 유명하다. 시선에 따라 각기 다른 면을 보여주는 펜트하우스는 뉴 5시리즈의 양면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 받았다.

뉴 5시리즈의 행사 공간 디자인에는 영국 왕립 건축가이자 세계 최초의 민간 우주정거장 건설을 총 지휘한 세계적인 건축가 백준범 씨가 참여했다. 행사 장소인 파르나스타워 또한, 백준범 씨의 작품이다.

▲ 출처 = BMW코리아

BMW 도이치모터스, i3 200대 제주도서 세레모니

BMW 코리아의 공식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가 제주도에서 순수전기차 i3 200대를 판매하고, 특별한 딜리버리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제주도 현지 렌터카업체인 케이렌터카에 판매했다. 케이렌터카는 향후 200대의 i3를 활용해 친환경 제주도의 이미지에 맞는 전기차 렌터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이번 i3 판매를 기념해 특별한 딜리버리 세레모니도 진행됐다. 총 200대의 BMW i3 를 배열해 BMW의 진보적 기술력을 대표하면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방향을 제시해온 ‘i’ 브랜드 로고를 형상화한 항공 촬영을 진행했다.

▲ 출처 = 페라리

페라리, 중고차 사업부 출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국내 공식 수입 판매업체 FMK가 중고차 사업부를 본격 출범하고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Ferrari Approved)의 강화에 나선다.

FMK는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부를 출범해 기존 신차 및 중고차 고객들의 페라리를 투명하게 매입하고, 까다롭고 철저한 점검을 거쳐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의 모든 차량은 엔진, 전기시스템, 외/내관을 아우르는 190가지 이상 항목의 정밀 검사가 이루어진다. 뿐만 아니라 차량의 신원, 주행거리, 소유권 변동 등의 이력 검증과 보증 연장 프로그램 등의 고품격 서비스가 제공된다.

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에 페라리 인증 중고차 사업부를 출범함으로써, FMK는 페라리 청담 전시장과 단독 서비스센터에 이어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까지 고객 접점을 넓혔다.

▲ 출처 = 마세라티

마세라티와 함께 하는 ‘로마의 휴일’ 프로모션

마세라티가 오는 3월31일까지 더 뉴 콰트로포르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이태리 여행권을 증정하는 ‘로마의 휴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당첨된 4명(동반 1인 포함)의 고객에게는 2000만원 상당의 럭셔리 이태리 여행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4월 중에 마세라티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 제공되는 여행권은 2017년 이내에 원하는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 출처 = 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 2017 트렌드 컬러 4가지 제안

지난해 국내 패션, 뷰티 및 유통 업계에서는 미국의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컬러가 큰 인기를 끌며 완판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처럼 컬러는 각 업계에서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업계마다 새롭게 조명 받는 컬러가 발표되며 눈길을 끄는 가운데, 자전거 업계 1위인 삼천리자전거가 올해의 새로운 컬러 트렌드를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자전거 컬러 트렌드로 ‘카멜레온’, ‘메탈릭’, ‘펄’, ‘그레이시 파스텔’ 등 4가지 이색 컬러를 제시하며, 컬러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신규 컬러로 펄이 가미된 베이스 컬러에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 가지 컬러로 혼합되어 보이는 카멜레온 컬러 ‘갤럭시 블랙’을 새롭게 선보였다. 자사의 대표 로드 제품인 ‘XRS 16’, ‘20 스몰 박스’ 등에 적용된 갤럭시 블랙은 2017년 아팔란치아 브랜드를 대표하는 컬러로 출시된다. 은은한 펄 블랙 색상을 베이스로 보는 각도에 따라 그린 바이올렛 등 프리즘 컬러가 돋보여 고급스러운 은은함이 눈길을 끈다.

최근 패션 업계에서 메탈릭 컬러 트렌드가 예상되는 가운데, 삼천리자전거에서도 올해 ‘메탈릭 컬러’를 새롭게 선보였다. 메탈릭 컬러는 니켈, 하이 폴리쉬 같은 메탈릭한 금속 재질과 하이 그로시한 느낌의 컬러가 가미된 컬러다. 메탈릭 컬러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로드 자전거 ‘XRS 16D’와 ‘Rally 300’으로 메탈릭한 느낌의 다크 바이올렛 컬러로 기존 바이올렛 컬러와 차별점을 두거나 니켈느낌의 다크 실버 컬러를 적용했다.

삼천리자전거가 최근 스마트폰 및 고급 차에 적용되며 인기리에 판매되는 ‘펄 컬러’까지 출시하면서 자전거의 단조로운 컬러에 새로운 변화를 제시했다. 로드 자전거 ‘XRS 14’를 비롯해 MTB의 대표적인 제품 ‘칼라스 50’에 유광 또는 무광의 펄이 번져 보이는 은은한 펄 컬러를 선보인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펄 컬러는 자전거 디자인의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패션 업계에서 파스텔 컬러가 새롭게 떠오르는 가운데, 삼천리자전거에서 다운된 채도의 ‘그레이시 파스텔 컬러’ 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그레이시 파스텔 컬러는 일반적인 파스텔 톤에 그레이 컬러가 가미된 부드럽고 편안함 느낌을 주는 것이 큰 특징으로 올해 새롭게 출시된 하이브리드 제품 ‘브릭’과 ‘브릭시티’에 적용됐다. 싱그럽고 화사한 분위기의 파스텔 컬러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올해 자전거 업계의 컬러 트렌드는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한 새로운 컬러로 소비자들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컬러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해 자전거 컬러 마케팅을 통해 침체된 경기 분위기를 전환하고, 자전거 업계에서 새로운 컬러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