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SPC삼립

혼밥족을 위해 1인 테이블을 갖춘 우동 전문 매장이 연이어 문을 열었다.

21일 SPC삼립에 따르면 우동 전문매장 ‘하이면 우동’ 노원점과 양재역점을 오픈했다.

‘하이면’은 1974년 출시이래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해 담백한 맛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SPC삼립의 면 전문 브랜드다.

SPC삼립은 지난해 3월 하이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 ‘하이면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가 좋은 반응을 얻자 브랜드 특화 매장 ‘하이면 우동’을 확대 개점한 것이다.

‘하이면 우동’은 속리산, 김천, 왕전, 진주 등 휴게소 12개와 이번에 문을 연 노원점(18석)과 양재역점(26석) 등 4개의 로드숍까지 총 16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하이면 우동’의 대표 메뉴는 국내산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깔끔하고 진한 육수, 김 가루를 듬뿍 올려 담백한 ‘한국식 옛날 김맛 우동’, 가쓰오부시를 넣어 시원함을 더한 ‘사누끼식 우동’, 매콤한 청양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한 맛이 일품인 ‘삿포로식 우동’ 등이다. 마리롤과 수제 튀김, 교자, 주먹밥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있다.

한편, ‘노원점’ 과 ‘양재역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세트메뉴 2종(김맛우동과 새우마리롤, 가쓰오우동과 야채마리롤)을 6000원(정상가 7300원)에 할인 판매하며, 5000원 이상 구입 고객 대상 선착순 1000명에게 텀블러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하이면 우동은 ‘혼밥족’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1인 테이블을 갖추고 ‘해스테이션’이라는 셀프 주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올해 말까지 역세권 위주로 로드숍을 1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