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간편하게 들을 수 있는 큐레이션 음악채널이 오픈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매장음악 서비스업체 주식회사 이스트비트는 최근 온라인 음악 라디오인 '이스트비트 라디오(eastbeat.fm)‘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인이 즐겨 찾는 재즈와 클래식을 비롯해 전문 장르로 분류되는 보사노바, 라운지, 소울, EDM 등 다양하고 색다른 음악 콘텐츠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전문 음악채널이 한 눈에 들어온다. 채널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분야 전문가가 선정한 각종 음악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음악채널은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와 가수, 랩퍼, 작곡가, 매장음악 PD가 참여해 이용자들에게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구체적인 장르나 아티스트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어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의 고민을 한층 덜었다.

카페와 식당, 의류매장 등의 사업자들은 업체의 분위기에 맞는 음악장르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이와 같이 특화된 콘텐츠와 수요자 중심의 음악채널은 트렌디한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성원 이스트비트 대표는 “이용자의 음악 청취 습관 등을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제품개발로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스트비트가 제공하는 음악은 이용자들이 PC와 모바일 등에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들을 수 있다. 무료채널은 회원가입 후 즐길 수 있고, 한 달 5000원을 내면 모든 채널을 청취할 수 있다.

                                                <이미지 설명 : 이스트비트 라디오 홈페이지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