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현지시간)을 기점으로 블라디보스톡 시내버스 요금이 5% 인상된다.
기존 20 루블(400원)에서 21루블(420원)로 확정되며, 예상치 보다는 인상폭이 크지 않았다.
당초 현지 당국은 지난해 말 25루블 수준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만지작 대며 검토했었다.
당시 전문가들은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단번에 25루블 인상은 쉽지 않을 것이고 약 22루블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인상책을 펴지 않겠느냐라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전명수 러시아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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