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제과의 유산균 과자 제품들. 출처=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김치에서 유래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LP 5193 (Lactobacillus plantarum LLP 5193) 균주 활용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LP 5193’은 김치로부터 분리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내산성(높은 산도에 견디는 성질) 및 내담즙성(담즙에 견디는 성질)이 우수해 장내 생존력이 좋아 채식 위주로 장이 긴 한국인의 장내 환경에 적합한 건강 유산균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제과는 특허받은 기술을 적용해 지난해부터 ‘유산균 쇼콜라 2종’(밀크초콜릿, 아몬드초코볼)과 요하이 3종(샌드, 유산균 웨하스, 토이플레이) 등 다양한 유산균 과자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특허 받은 유산균을 활용해 지금보다 더 다양한 유형의 건강한 과자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