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에 역전패 “무패행진 40경기서 끝”

레알 마드리드가 라모스의 자책골로 급격히 무너지며 세비야에 1-2 역전패. 레알 마드리드는 오늘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후반 호날두의 페널티킥으로 1골을 챙겼지만, 라모스의 자책골과 세비야 요베니치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에 2골을 내주면서 무릎을 꿇어.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의 무패 기록은 ‘40승’으로 마감.

◆ 정부, ‘송인서적 사태’ 30억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2위 서적 도매상 송인서적 부도로 피해를 입은 출판사들에게 창작활동지원금으로 20억원, 재고도서 구매비로 10억원 등 총 30억원을 지원하기로. 2월 '문화가 있는 날'(오는 22일)에 맞춰 5억원 어치의 도서를 구매해 행사 참가자 등에게 증정할 계획.

◆ 여수 대표적 관광지, 여수수산시장 '화재'

어제 새벽 3시쯤 전남 여수시 교동 여수수산시장에서 큰 불 발생. 시장 1층의 좌판 형태인 125개 점포 가운데 116개가 피해. 재산 피해 추정액은 5억2천만원. 인명 피해는 없어. 여수수산시장은 여수의 대표적인 수산물 전통시장.

◆ 감염성 장염 1월에 최다 발생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 작년 감염성 장염 환자는 525만2174명으로 4년전에 비해 23.6% 증가. 이 병은 장내 염증으로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청년 고령층보다는 영유아와 10대 등에서 빈발. 월별로는 1월(74만923명)에 가장 많고 그 다음이 12월(69만2023명).

◆ 반기문, 사드 찬성  “한반도 거의 준전시상태”

어제 평택 제2함대를 방문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사드 배치결정과 관련, "한반도는 거의 準전시 상태이기 때문에 그런 조치를 취한 것은 마땅하다"고 밝혀. 그는 이어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개헌론을 지지.

◆ 박지원, 국민의당 새 대표에 선출

국민의당은 어제 전당대회를 열고 4선의 박지원 후보를 대표로 선출. 득표율은 61.5%로 경쟁후보들을 압도. 박 신임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국민의당이 빅텐트이고 플랫폼”이라며 “합리적 개혁세력이 총집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